2017/06/02 14:56

앞으로 달라질 보고방식 정치사회, 시사


그러하다. (출처: 한겨레 그림판 6월 2일자.)



2017/05/31 14:49

사드 4기 밀반입에 대한 단상. 정치사회, 시사

http://v.media.daum.net/v/20170531130824620

남의 나라 무기 몰래 들여놓고 그걸 대통령에게 숨기는 국방부는 대체 어느나라 국방부인지...
이런 짓거리가 전쟁 중에 일어났으면 어쩔 뻔 했나? 국기문란 정부 출신들 일처리하는 방식이 참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이게 괜히 청와대가 언플하는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런 일이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이거 모른채 정상회담까지 했으면 그야말로 대통령이 바보되는 일인데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이걸 실드치는게 가능하다는 것도 놀랍고, 이들이 과연 한국인인지 미국인지 의문이다.









2017/05/20 14:48

문재인 그리고 문재인 지지자 정치사회, 시사

1.

문재인 지지자를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대선에서 유독 활약이 두드러졌던 것은 문재인 지지자들의 활동일 것이다. 이들은 마치 연예인을 대하듯 문재인을 지지하며, 기존 진영논리를 떠나 오직 문재인만 바라보는 맹목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런 문재인 지지자들의 결집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2016년 총선을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일어난 일들을 볼 필요가 있다.



2.



20대 총선을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주승용, 박지원을 비롯한 반문 세력들의 문재인 흔들기가 극심했다. 문재인이 제의한 혁신위원장 자리를 거절한 안철수는 정작 조국 교수가 참여해서 만든 혁신안에 계속 어깃장을 놓으며 전당대회를 고집했다.


결국 문재인은 사퇴서를 품에 넣은채 안철수의 집을 방문했으나 문전박대 당했고, 안철수는 국민의 당을 창당했다.


절대 당권을 놓지 않으려는 친문의 버티기가 원인이었지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보면 문재인이 지독하게 두들겨 맞는 상황이었고, 총선을 앞둔 야당 지지자들은 문재인과 안철수의 다툼에 초조함과 분노가 극심해지던 상황이었다.


둘이 손을 잡으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은데 왜 싸우는가. 예전 김영삼과 김대중의 모습을 떠올린 야권 지지자들이 많았으리라.



3.


당이 쪼개진 상황에서 단행한 인재영입 러쉬는 노무현의 친구, 친노의 얼굴마담이라는 문재인의 이미지를 바꿔놓는데 큰 역할을 했다.


표창원 손혜원 양향자 조응천 등 영입된 인사를 보면 진영논리나 정치적 성향보다는 이들 본인의 이미지나 인생 스토리가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안철수가 새정치라는 모호한 '구호'로 진영논리 탈피를 외쳤지만 정작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새정치에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반면,


문재인은 진영논리에서 자유롭고, 전문성이 있으며, 드라마틱한 인생역정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의 영입을 통해 그가 추구하는 정치의 방향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노무현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던 지지자들이 노무현을 넘어서서 문재인을 바라보도록 만든 지점이 바로 여기였다고 본다.


이후 김종인을 영입하여 모든 권한을 넘겨주고 물러나는 모습은 막 생겨난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고, 이해찬 정청래의 컷오프와 김종인 본인 위주의 독단적인 행보는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기에 이른다.


이후 들끓는 촛불시위와 탄핵 정국에서 문재인이 보여준 고구마 행보는 향후 외연확장을 위한 포석이었는데, 이는 총선 때 생겨난 문재인 지지자들의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본다.


이후 경선에서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등 색깔이 뚜렷한 다른 당내 경선 주자들에 비해 모호했던 문재인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총선 때 영입했던 인사들과 지지자들의 기반이 탄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4.


박사모와 문재인 지지자들이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박사모가 박근혜가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던가? 그들은 그저 박정희-박근혜의 이미지에 열광하고 그녀의 인생에 연민을 품고 있었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문재인 지지자들도 문재인이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100% 논리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그들은 문재인 본인과 그가 영입했던 인사들이 가진 이미지와 스토리에 공감할 뿐이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기존 진영논리에서 자유로운 것, 그리고 문재인 본인만을 향한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는 것은 이 때문이다.



5.


그럼 노사모-박사모-문재인 지지자로 이어지는 정치인 팬덤의 활동이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정치가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온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본다.


현재 진보언론이 문재인 지지자에게 몰매를 맞고 있는 상황을, 정치인이 아닌 연예인이 대상인 상황으로 생각해보자.

특정 언론들이 유독 아이돌 그룹 A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올리고, 아이돌 그룹 B에 대한 호의적인 기사를 올리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언론이 아이돌 그룹 A의 팬클럽을 A빠라고 몰아붙이면서 설치지 말라고 몰아붙이는게 정상적인 모습인가?

이런 이상한 모습이 정치분야에서는 계속되어 온 것이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보여주는 모습들이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이는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정당, 언론과 양방향 소통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맹목적인 지지가 가져올 안좋은 모습들도 물론 있겠지만, 대중들이 누리는 새로운 정치문화가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지켜볼 필요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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